■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양광모 시인의 시에 나오는 이 구절.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였습니다. 이 문구를 작성한 모든 수험생 분들,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이제 수능은 드디어 끝이 났지만 이제 또 다른 시작이 남아 있는데요. 올해 수능 난이도는 어땠는지,입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연철]
안녕하십니까? 우연철입니다.
드디어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킬러문항이 있을 거냐, 없을 거냐 이게 최대 관심이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우연철]
소위 킬러문항이라고 표현을 하기는 하는데 킬러문항 별로 좋은 단어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초고난이도 문항이라고 하겠습니다. 초고난이도 문항 같은 경우는 실제로 올해 정부나 평가원에서도 출제하지 않겠다, 배제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죠. 실제로 다수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초고난이도 문항,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된 게 맞다고 보여지고요. 그러다 보니까 난이도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올 수능의 난이도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걸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킬러문항이라는 게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 내는 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러면 변별력은 확보를 했다고 보십니까?
[우연철]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를 한 걸로 보입니다.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해서 수능이 쉬워질 거야, 소위 그래서 물수능일 거야 이런 얘기까지 있었는데 좀 전에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이 킬러문항이죠. 그러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수능이 쉬워질 거야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죠. 왜냐하면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일부 문제였기 때문에. 거기다가 특히 올해는 또 수능이 어렵잖아요.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올해는 이렇게 낸 것 같아요. 킬러문항, 소위 초고난이도 문항을 배제하는 원칙은 지키면서 소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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